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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8일 앞두고 '빅딜’ 현실로···하주석, 한화 떠나 KIA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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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6-07-29 12:20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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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한 8일을 남겨놓고 큰 트레이드가 나왔다. 한화 내야수 하주석(32·왼쪽 사진)이 KIA 유니폼을 입는다. KIA와 한화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3연전을 마치고 일대일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하주석이 KIA로 가고, KIA의 우완 불펜 투수 이형범(32·오른쪽)이 한화로 이동한다.
양 팀은 지난 21일부터 광주에서 3연전을 치렀다. 첫날 논의에 돌입해 카드를 맞추기 시작했고 이날 경기 도중 양 구단 간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
KIA는 내야 보강을 원하는 현장 요청에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함께 카드를 맞춘 한화는 하주석에게 새출발 기회를 주면서 불펜을 보완했다.
한화 팬들에게 애증의 선수인 하주석의 이동이 핵심이다.
2012년 1라운드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해 대형 내야수로 성장하기를 기대받았던 하주석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주전으로 컸지만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화가 2020년 시즌을 마치고 베테랑들을 대거 방출해 선수단을 개혁하면서 하주석은 리더 역할도 맡았으나 오래가지 못했다. 헬멧 투척 사건 등으로 집중 비난을 받았고, 2024년 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얻고는 1년 최대 1억1000만원 계약으로 한화에 잔류하는 데 그쳤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지만 심기일전해 지난해에는 95경기 305타석에 나가 타율 0.297을 기록하며 일어서는 듯했으나 올시즌에는 5월8일 LG전을 마지막으로 2군에 내려가 1군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었다. 트레이드 루머의 중심에 있었던 하주석은 결국 KIA로 이동한다.
하주석은 유격수와 2루수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박찬호가 FA 이적한 뒤 아시아쿼터 제리드 데일을 영입했다가 결국 포기하고 국내 젊은 내야수들에게 유격수를 맡긴 KIA는 하주석을 얻으면서 내야 전력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하주석을 보낸 한화는 내야 포지션 중복을 해소하고, 반대급부로 불펜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KIA에서 한화로 옮기는 우완 계투 이형범은 22일까지 19경기에서 24이닝을 던지는 동안 평균자책 3.00으로 준수한 기록을 작성했다. 승부가 결정 난 경기에서 남은 이닝을 책임지는 역할을 주로 하면서 안정적인 투구로 큰 칭찬을 받았다.
마무리 김서현이 심각한 부진으로 이탈하면서 시즌 초반부터 불펜이 붕괴된 한화는 최근에도 확실한 중간계투가 없어 고전하고 있다. 브루스 짐머맨을 영입해 외국인 선발 투수를 교체한 한화는 트레이드로 불펜 역시 보충해 조금 더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폭염이 50년 전보다 열흘 이상 일찍 시작하고, 열흘가량 늦게 끝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열대야도 시작은 5~15일 빨라지고 종료는 10~20일 늦어지면서 여름 더위의 기간이 길어졌다.
기상청은 지난 53년간(1973~2025년) 한국 여름철의 폭염과 열대야 특성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폭염과 열대야일수는 지난 5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기상청은 1973년부터 10년마다 전국 폭염일수는 1.8일씩, 열대야일수는 1.6일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폭염일수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의 수, 열대야일수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의 수를 말한다.
최근 10년(2016~2025년)과 과거 10년(1973~1982년)을 비교하면 전국 폭염일수는 8.3일에서 18.3일로 2.2배 늘었다. 열대야일수는 4.1일에서 12.2일로 3배 증가했다.
폭염일수는 8월 증가세가 가장 가팔랐으며 6월과 9월에도 폭염이 빈번했다. 8월 폭염일수는 10년당 0.98일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6월에도 폭염도 늘어난 경향을 보였다. 9월 폭염일수는 2024년 6.0일로 나타나 이전보다 대폭 증가했다.
열대야일수는 7월에 10년당 0.54일, 8월에 10년당 0.94일 증가했다. 열대야일수는 특히 2010년대 이후 급격히 늘었다. 2024년과 2025년에는 9월 열대야일수가 역대 1~2위를 기록했다.
과거 10년 대비 최근 10년에는 폭염 시작일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30일가량 빨라졌다. 기상청은 “과거 10년에는 강릉과 일부 경상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7월에 폭염이 시작됐지만, 최근 10년에는 6월 상순과 중순 동쪽 지역부터 폭염이 발생하고 6월 하순에는 서쪽 지역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폭염 종료일도 열흘가량 늦어졌다. 과거 10년에는 8월 중순쯤 폭염이 물러갔지만, 최근 10년에는 8월 중하순 폭염이 종료됐다. 여수, 남해, 통영, 거제, 부산 등 과거 10년에는 폭염이 잘 발생하지 않던 지역에서도 최근 10년에는 폭염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과거 10년 대비 최근 10년에 5~15일가량 빨라졌고, 종료일은 10~20일가량 늦어졌다. 최근 10년 열대야는 7월 상~중순에 시작해 8월 중순과 9월 상순에 끝났다. 기상청은 “특히 강릉의 경우 열대야 시작이 26일 빨라지고 종료는 16일 늦어져 열대야 발생 기간이 40일가량 확대됐다”며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서는 폭염이 종료된 후에도 열대야가 지속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했다.
지난해 강릉(6월18일), 광주(6월19일), 부산(7월1일) 등 21개 지점에서는 관측 이래 가장 이른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귀포에서는 10월13일 관측 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가 나타났다.
한국 여름철 날씨를 좌우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이른 확장과 늦은 쇠퇴가 폭염과 열대야 기간을 늘린 원인으로 지목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과거보다 이른 시기인 6월부터 확장하면서 폭염 시작일을 앞당기고, 더욱 늦은 시기인 8월 하순까지 한반도 남쪽에 머물면서 열대야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지난 53년간 한국 여름철 평균기온은 10년마다 0.28도씩 상승했다. 2025년 여름철 평균 기온은 25.7도로 2024년(25.6도)에 이어 역대 최고 기록 경신했다.
권창영 2차 종합특검이 국군방첩사령부의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2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전 장관을 조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특검이 이 전 장관을 대면조사 하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특검은 2023년 7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을 순직사건 혐의자로 적시한 초동수사 결과를 보고 받고 격노했다’는 이른바 ‘VIP 격노설’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임 전 사단장의 과실치사 혐의 적용 취소를 전후해 이 전 장관이 방첩사에 지시한 내용을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방첩사가 ‘VIP 격노’ 관련 정보 수집을 막은 정황을 포착해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과 당시 방첩사 소속 해병대 파견부대장이던 문모 대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이명현 특검팀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처리를 놓고 해병대 수사단과 국방부가 갈등을 빚던 2023년 8월, 황 전 사령관이 문 대령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다. 문 대령은 해병대 파견 기간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한 해병대 내부 동향을 수집해 보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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