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힘빈구매 AI 검색 때 상품 노출 순위, 시장 점유율·평판과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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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6-08-07 04:43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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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힘빈구매 상품 구매 전 생성형 인공지능(AI)에서 정보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AI에서 특정 브랜드가 얼마나 자주 노출되는지를 국내에서 처음 수치화한 결과가 6일 공개됐다. 업계에서의 브랜드 순위가 AI 노출 빈도를 결정짓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었다. 같은 질문을 던져도 AI마다 자주 노출하는 브랜드가 달랐다.
AI 브랜드 분석 기업 ‘에이아이빅스랩’은 이날 식음료·프랜차이즈 업종 30개 분야 715개 브랜드의 AI 경쟁력 지수 ‘AIBIX’를 공개했다.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 등 4대 생성형 AI에 동일한 소비자 질문을 반복해서 던져 AI 답변에서 특정 브랜드가 얼마나 자주 등장하는지 등을 100점 만점으로 수치화했다. 전체 소비자의 선호도와는 다른 개념이다.
분석 결과 시장 내 순위가 AI 내 노출 빈도와 직결되지 않았다. 일례로 프랜차이즈 버거 브랜드의 매장 수는 맘스터치·롯데리아·버거킹·맥도날드 등 순이지만, AI 노출도는 버거킹·맥도날드·롯데리아·맘스터치 등 순으로 나타났다.
30개 분야 가운데 20개 분야에서 AI별로 가장 많이 노출되는 브랜드가 달랐다. 프랜차이즈 커피 중 매장 수 1위인 메가MGC커피는 제미나이에서 1위였지만, 클로드에선 3위, 퍼플렉시티 5위, 챗GPT 7위였다. 컵라면은 챗GPT와 클로드에선 신라면컵이, 제미나이와 퍼플렉시티에선 육개장 사발면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반면 측정 대상 715개 브랜드 중 127개(17.8%)는 4개 AI에서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최근 기업들은 이러한 ‘AI 내 브랜드 노출’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AI 추천 구매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기업은 AI의 검색 출처나 추천 기준을 명확히 알 수 없어서다.
똑같은 질문도 이용자, 시점, 모델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다 보니 기업들은 AI의 노출 원리를 역추적하고 있다. AI 검색로봇이 자사 홈페이지를 잘 읽을 수 있도록 효율화하는 작업, 모호한 광고문구 대신 제품 성분·함량·가격 등을 구체적으로 올리려는 노력 등을 통해서다.
기업이 AI의 답변에 더 자주, 정확하게 인용·추천되도록 온라인 정보를 개선하려는 이 같은 시도를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생성형 AI 검색 최적화)라고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는 AI 검색 결과에 잘 인용되도록 콘텐츠 구조를 관리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 업무의 새로운 영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선 각 브랜드의 공식 자료가 AI 답변 근거로 활용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현 에이아이빅스랩 대표는 “기업이 공들여 만든 홈페이지 콘텐츠가 AI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정보로 취급되고 있는 셈”이라며 “공식 정보가 부족하면 AI가 블로그나 이용 후기 등 비공식 콘텐츠에 의존하거나 제품의 성분·함량·가격 등 핵심 정보가 답변에 정확하게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검사의 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하는 내용의 개정 형사소송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서울서부지검에 설치돼 있는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팀’의 법적 근거가 불분명해진 탓이다.
6일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따르면 합수팀은 지난해 7월 유족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직접 건의해 만들어진 기구다. 강제수사권이 없는 특조위의 조사만으로는 진상 규명에 한계가 있다는 취지였다. 합수팀은 검사 지휘 아래 검경이 협력해 경찰청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참사 관련 의혹 전반을 수사해 왔다.
개정 형소법으로 검사의 수사권이 전면 폐지되면서 합수팀의 법적 근거가 모호해지는 문제가 생겼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5일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개정 형소법에 따르면) 지금 합동수사본부의 운영 근거가 매우 취약하다. 저희가 보기엔 사실상 (근거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같은 날 사전 브리핑에서도 “10월 이후 검사가 취득한 증거는 증거능력이 없어지는 만큼 빨리 합수본 설치·활동의 근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출범한 특조위는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인 조사활동을 시작했다. 1년여간 조사를 벌였지만 여전히 규명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경찰 등 상급 기관의 서류 비공개 및 제출 지연 등으로 국가 책임 규명 등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3월 청문회를 계기로 새로운 핵심 조사 과제들도 추가로 발굴됐다.
특조위는 그동안 합수팀과 실무회의를 열어 수사·조사 과정을 공유하고,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송은영 당시 이태원역장 등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는 등 공조 체제를 이어왔다.
개정 형소법 시행으로 합수팀의 근거가 불분명해지면서 이러한 공조 체계는 물론, 유족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고소·고발 사건의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일부 유족들은 성과 미흡을 이유로 특조위 활동 기간 연장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 합수팀의 수사마저 흐지부지될 경우 유족들의 동요와 불만이 더 커질 수 있다.
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유족들이 고소고발을 할 창구가 사라지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대통령 건의로 만든 기구인데 정치적 상황에 따라 없애면 대체할 다른 대안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유족들은 국회에 개정 형소법 시행 이후 관련 수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등 합수팀 유지 여부와 대안 등을 질의할 계획이다.
특조위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수사 체계에 변화가 생기더라도 특조위가 가진 수사 요청권과 고발권 등의 권한을 이용해 진상규명이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말에도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다. 8일부터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호우특보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온열질환자는 사흘 연속 하루 2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열고 7일까지 전국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토요일인 8일부터는 지역에 따라 1~3도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7~36도, 9일 낮 최고기온은 26~36도를 보이겠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이번 주말부터 주중에 비해 기온이 1~3도가량 낮아지겠다”며 “폭염특보가 지역에 따라 한 단계씩 낮아질 수 있지만 여전히 기온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여 폭염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지속하는 가운데 8일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산지,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특히 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호우특보 발효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일 강수량은 강원에 30~80㎜(많은 곳 120㎜), 경북에 20~60㎜, 제주도 산지에 5~30㎜로 예보됐다.
일본 오키나와 동쪽 560㎞ 부근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는 제13호 태풍 돌핀은 한국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다만 남해에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거나 제주도 인근에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 남부지방과 제주 중심으로 풍랑특보와 강풍특보 상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주에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최고기온이 35~36도를 넘나드는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번 주중에는 대기 상층과 하층에 한반도를 중심으로 고기압이 매우 강하게 자리 잡고 있었지만 주말을 기점으로 고기압 중심이 이동해 다음 주에는 한반도 주변부에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온열질환자는 208명(올해 누적 2665명) 발생했다. 추정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3명이다.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 3일부터 사흘 연속 하루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서울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 기준)은 37.9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을 보면 서울 용산구 낮 최고기온은 39.9도까지 치솟아 전국에서 가장 더웠다. 그 뒤로는 경기 여주 금사면이 39.1도, 경기 하남시 덕풍동과 여주 가남읍이 39.0도, 서울 구로구와 경기 포천 화현면, 경기 고양시가 38.9도를 보이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높은 기온을 보였다.
AI 브랜드 분석 기업 ‘에이아이빅스랩’은 이날 식음료·프랜차이즈 업종 30개 분야 715개 브랜드의 AI 경쟁력 지수 ‘AIBIX’를 공개했다.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 등 4대 생성형 AI에 동일한 소비자 질문을 반복해서 던져 AI 답변에서 특정 브랜드가 얼마나 자주 등장하는지 등을 100점 만점으로 수치화했다. 전체 소비자의 선호도와는 다른 개념이다.
분석 결과 시장 내 순위가 AI 내 노출 빈도와 직결되지 않았다. 일례로 프랜차이즈 버거 브랜드의 매장 수는 맘스터치·롯데리아·버거킹·맥도날드 등 순이지만, AI 노출도는 버거킹·맥도날드·롯데리아·맘스터치 등 순으로 나타났다.
30개 분야 가운데 20개 분야에서 AI별로 가장 많이 노출되는 브랜드가 달랐다. 프랜차이즈 커피 중 매장 수 1위인 메가MGC커피는 제미나이에서 1위였지만, 클로드에선 3위, 퍼플렉시티 5위, 챗GPT 7위였다. 컵라면은 챗GPT와 클로드에선 신라면컵이, 제미나이와 퍼플렉시티에선 육개장 사발면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반면 측정 대상 715개 브랜드 중 127개(17.8%)는 4개 AI에서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최근 기업들은 이러한 ‘AI 내 브랜드 노출’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AI 추천 구매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기업은 AI의 검색 출처나 추천 기준을 명확히 알 수 없어서다.
똑같은 질문도 이용자, 시점, 모델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다 보니 기업들은 AI의 노출 원리를 역추적하고 있다. AI 검색로봇이 자사 홈페이지를 잘 읽을 수 있도록 효율화하는 작업, 모호한 광고문구 대신 제품 성분·함량·가격 등을 구체적으로 올리려는 노력 등을 통해서다.
기업이 AI의 답변에 더 자주, 정확하게 인용·추천되도록 온라인 정보를 개선하려는 이 같은 시도를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생성형 AI 검색 최적화)라고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는 AI 검색 결과에 잘 인용되도록 콘텐츠 구조를 관리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 업무의 새로운 영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선 각 브랜드의 공식 자료가 AI 답변 근거로 활용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현 에이아이빅스랩 대표는 “기업이 공들여 만든 홈페이지 콘텐츠가 AI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정보로 취급되고 있는 셈”이라며 “공식 정보가 부족하면 AI가 블로그나 이용 후기 등 비공식 콘텐츠에 의존하거나 제품의 성분·함량·가격 등 핵심 정보가 답변에 정확하게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검사의 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하는 내용의 개정 형사소송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서울서부지검에 설치돼 있는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팀’의 법적 근거가 불분명해진 탓이다.
6일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따르면 합수팀은 지난해 7월 유족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직접 건의해 만들어진 기구다. 강제수사권이 없는 특조위의 조사만으로는 진상 규명에 한계가 있다는 취지였다. 합수팀은 검사 지휘 아래 검경이 협력해 경찰청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참사 관련 의혹 전반을 수사해 왔다.
개정 형소법으로 검사의 수사권이 전면 폐지되면서 합수팀의 법적 근거가 모호해지는 문제가 생겼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5일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개정 형소법에 따르면) 지금 합동수사본부의 운영 근거가 매우 취약하다. 저희가 보기엔 사실상 (근거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같은 날 사전 브리핑에서도 “10월 이후 검사가 취득한 증거는 증거능력이 없어지는 만큼 빨리 합수본 설치·활동의 근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출범한 특조위는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인 조사활동을 시작했다. 1년여간 조사를 벌였지만 여전히 규명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경찰 등 상급 기관의 서류 비공개 및 제출 지연 등으로 국가 책임 규명 등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3월 청문회를 계기로 새로운 핵심 조사 과제들도 추가로 발굴됐다.
특조위는 그동안 합수팀과 실무회의를 열어 수사·조사 과정을 공유하고,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송은영 당시 이태원역장 등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는 등 공조 체제를 이어왔다.
개정 형소법 시행으로 합수팀의 근거가 불분명해지면서 이러한 공조 체계는 물론, 유족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고소·고발 사건의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일부 유족들은 성과 미흡을 이유로 특조위 활동 기간 연장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 합수팀의 수사마저 흐지부지될 경우 유족들의 동요와 불만이 더 커질 수 있다.
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유족들이 고소고발을 할 창구가 사라지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대통령 건의로 만든 기구인데 정치적 상황에 따라 없애면 대체할 다른 대안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유족들은 국회에 개정 형소법 시행 이후 관련 수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등 합수팀 유지 여부와 대안 등을 질의할 계획이다.
특조위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수사 체계에 변화가 생기더라도 특조위가 가진 수사 요청권과 고발권 등의 권한을 이용해 진상규명이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말에도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다. 8일부터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호우특보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온열질환자는 사흘 연속 하루 2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열고 7일까지 전국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토요일인 8일부터는 지역에 따라 1~3도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7~36도, 9일 낮 최고기온은 26~36도를 보이겠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이번 주말부터 주중에 비해 기온이 1~3도가량 낮아지겠다”며 “폭염특보가 지역에 따라 한 단계씩 낮아질 수 있지만 여전히 기온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여 폭염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지속하는 가운데 8일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산지,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특히 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호우특보 발효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일 강수량은 강원에 30~80㎜(많은 곳 120㎜), 경북에 20~60㎜, 제주도 산지에 5~30㎜로 예보됐다.
일본 오키나와 동쪽 560㎞ 부근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는 제13호 태풍 돌핀은 한국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다만 남해에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거나 제주도 인근에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 남부지방과 제주 중심으로 풍랑특보와 강풍특보 상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주에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최고기온이 35~36도를 넘나드는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번 주중에는 대기 상층과 하층에 한반도를 중심으로 고기압이 매우 강하게 자리 잡고 있었지만 주말을 기점으로 고기압 중심이 이동해 다음 주에는 한반도 주변부에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온열질환자는 208명(올해 누적 2665명) 발생했다. 추정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3명이다.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 3일부터 사흘 연속 하루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서울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 기준)은 37.9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을 보면 서울 용산구 낮 최고기온은 39.9도까지 치솟아 전국에서 가장 더웠다. 그 뒤로는 경기 여주 금사면이 39.1도, 경기 하남시 덕풍동과 여주 가남읍이 39.0도, 서울 구로구와 경기 포천 화현면, 경기 고양시가 38.9도를 보이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높은 기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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