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홈페이지 광주도서관 붕괴는 ‘인재’…용접 부위에 철근 집어넣는 등 ‘불량 용접’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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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6-08-03 02:48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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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홈페이지 지난해 12월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는 용접 부위 이물질 투입 등 부실 시공으로 인한 ‘인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용접 시공 부실이라는 내용의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11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소재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중 지지대(트러스 구조물)가 끊어지면서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졌다.
이번 사고는 용접 시공 전 단계에 걸친 부실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건물의 용접 접합부 강도는 설계 강도 대비 22~31% 수준에 불과했다. 시공 과정에서 건축물 하중이 점차 늘어나 용접 접합부가 끊어지며 무너진 것이다.
특히 도면과 달리 용접 부위에 이물질이 투입되면서 무너진 것으로 파악됐다. 접합 부분을 빈틈없이 채우는 용접 기법인 ‘완전용입용접(CompleteJointPenetration)’을 해야 했으나 용접사가 임의로 철근을 넣은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용접 부위가 화학적으로 일체화돼야 하는데 철근이 삽입되면서 틈이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사 현장에 검증되지 않은 용접사가 투입되고, 용접부 검사 등 현장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점도 사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위는 이 사업과 이해관계가 없는 산·학·연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조사위는 현장 조사, 관계자 청문, 품질 시험, 정밀 구조 해석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국토부는 시공자와 건설사업관리자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위법 행위에 엄정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 노동부 등 수사기관에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빈체로!” 승리 향한 집념·환희…파바로티 등 3대 테너 공연 ‘감동’월드컵·유로 대회 등 단골 노래로
지난 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테너 백석종은 한국 오페라 데뷔 무대에서 명성의 진가를 보여줬다.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칼라프를 노래한 그의 단단하고 거침없는 목소리는 맑고 세찬 물줄기처럼 공기를 가르며 객석 깊숙이 뻗었다. 3막이 시작되면서 객석은 기대감으로 술렁였다. 오페라 사상 가장 유명한 아리아 중 하나인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때문이었다. 그가 첫 소절을 부르면서 객석은 숨을 멈췄고, 마지막 가사 ‘빈체로’(Vincero)가 길게 이어지자 객석에선 우레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투란도트>를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은 많아도 ‘네순 도르마’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드물다. 그 이유의 상당 부분은 축구에 있다. 목숨을 건 승부의 한복판에서 한 남자가 부른 사랑의 아리아는 어떻게 거대한 스포츠 무대에서 승리를 상징하는 노래가 됐을까.
출발점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이었다. 당시 영국 BBC는 파바로티가 불렀던 ‘네순 도르마’에 펠레, 마라도나 등 역대 월드컵 영웅들의 활약상을 엮어 월드컵 중계 오프닝 타이틀로 사용했다. 장엄한 이 아리아의 선율과 축구가 하나로 결합된 이미지는 시청자들에게 스며들었고, 쐐기를 박은 것은 결승 전날인 7월7일 로마 카라칼라 욕장에서 열린 콘서트였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등 3테너가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섰다. 이들이 함께 부른 ‘네순 도르마’는 공연의 절정을 장식했다. 오페라 아리아가 축구의 상징으로 자리 잡는 결정적 순간이었다.
특히 마지막 가사 ‘빈체로’, 즉 ‘나는 승리하리라’는 외침은 승패를 다투는 스포츠와 더없이 잘 맞아떨어졌다. 조용히 시작한 음악이 점점 부풀어 오르면서 마지막 고음에서 폭발하는 아리아는 경기 전의 긴장과 승리를 향한 집념, 마침내 환희에 이르는 스포츠 드라마 한 편이 압축된 것과도 비슷했다. 사실 오페라 줄거리를 따지고 보면 이 곡은 승리해서 부른 것이 아니라 결과를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승리를 희망하고 다짐하는 자기 확신이다.
3테너는 이후에도 월드컵과 인연을 이어갔다. 1994년 미국,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이 곡을 불렀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도 결승전을 앞두고 요코하마 아레나 무대에서 다시 뭉쳤다.
월드컵의 상징이 된 ‘네순 도르마’는 이후 올림픽, 유로 대회와 같은 대규모 스포츠 제전의 의식 음악으로 영역을 넓혔다.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파바로티는 이 곡을 불렀다. 이 공연은 립싱크로 이뤄졌으며 이는 파바로티의 건강을 고려한 결정이었다는 것이 훗날 알려졌다. 그해 파바로티는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스포츠 무대에서 파바로티의 뒤를 이은 이는 안드레아 보첼리였다. 201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레스터시티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던 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보첼리는 이 곡을 불렀다. 당시 레스터시티의 우승은 “스포츠 사상 가장 위대한 동화”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기적적인 결과였고, 이 같은 무대에 더없이 어울리는 선곡이었다. 이후 보첼리는 코로나19 사태로 대회가 한 해 미뤄지는 바람에 2021년 열린 유로 2020 개막식에서도 이 곡을 들려줬다. 지난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서도 보첼리는 이 곡을 불렀다. 또 올 초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도 보첼리의 ‘네순 도르마’가 울려 퍼졌다.
최근 공장과 물류창고 화재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전국 19만동 이상의 공장·창고의 화재 실태조사를 처음 실시한다. 연면적 5000㎡ 이상 공장은 전층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연말까지 의무화되고, 화재 안전투자를 촉진하는 대출 및 세제지원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정부는 31일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장 화재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미흡한 안전기준으로 화재사고가 지속 발생하면서 인명피해는 물론 산업생태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초래해 온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전체 26%에 해당하는 연면적 500㎡ 이상 공장·창고 19만동에 대해 화재 취약성과 위법 여부를 실태조사한다. 위험물보관소나 산재발생 위험이 큰 사업장은 연면적이 500㎡ 미만이어도 조사 대상에 포함한다. 정부가 공장·창고의 화재 관련 대규모 실태조사를 하기로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19만동 중 위험물이 있는 초고위험 공장 4만동을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우선 조사하고, 내년 상반기엔 산재발생 위험 사업장 4만동, 하반기엔 나머지 11만동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불법증축 등 위반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한다.
화재 안전기준도 대폭 강화된다.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은 연말까지 확대된다. 기존엔 4층 이상이면서 해당 층 바닥면적이 1000㎡ 이상인 층에 대해서만 스프링클러 설치를 해야했다. 앞으론 공장의 연면적이 5000㎡ 이상이라면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 오작동이 적은 지능형 화재감지기 설치도 의무화된다.
주유소, LPG충전소 등 위험물 시설에 대해선 불에 타지 않는 불연 외장재 사용도 의무화된다. 기술역령·장비와 전문성을 갖춘 위험물시설 전문 점검업도 오는 2028년까지 도입된다.
기존 공장·창고 등에도 안전 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대출, 세제 지원이 추진된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화재·폭발 예방 장비·품목 구매 등을 지원하는 재정지원 사업을 5년간 20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5년간 총 1조2500억원 규모의 ‘화재 제로·안전 투자’ 대출 프로그램(가칭)도 신설한다.
사업장 안전관리와 산재 예방을 위해 3조원 규모의 정책금융도 공급하고, 보험계약 체결 이후 소화설비 할인금액에 대해선 환급을 추진한다. 첨단 안전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하고 중소기업 안전설비투자 가속상각을 도입하는 등 화재예방 설비투자를 촉진하는 ‘세제 3종세트’도 추진된다.
정부는 실태조사의 1차 본조사(올해 9∼12월)와 연계해 안전신문고에 공장화재 예방(사업장 안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우수 신고에 신고포상금 지급 규모를 대폭 상향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용접 시공 부실이라는 내용의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11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소재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중 지지대(트러스 구조물)가 끊어지면서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졌다.
이번 사고는 용접 시공 전 단계에 걸친 부실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건물의 용접 접합부 강도는 설계 강도 대비 22~31% 수준에 불과했다. 시공 과정에서 건축물 하중이 점차 늘어나 용접 접합부가 끊어지며 무너진 것이다.
특히 도면과 달리 용접 부위에 이물질이 투입되면서 무너진 것으로 파악됐다. 접합 부분을 빈틈없이 채우는 용접 기법인 ‘완전용입용접(CompleteJointPenetration)’을 해야 했으나 용접사가 임의로 철근을 넣은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용접 부위가 화학적으로 일체화돼야 하는데 철근이 삽입되면서 틈이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사 현장에 검증되지 않은 용접사가 투입되고, 용접부 검사 등 현장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점도 사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위는 이 사업과 이해관계가 없는 산·학·연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조사위는 현장 조사, 관계자 청문, 품질 시험, 정밀 구조 해석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국토부는 시공자와 건설사업관리자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위법 행위에 엄정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 노동부 등 수사기관에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빈체로!” 승리 향한 집념·환희…파바로티 등 3대 테너 공연 ‘감동’월드컵·유로 대회 등 단골 노래로
지난 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테너 백석종은 한국 오페라 데뷔 무대에서 명성의 진가를 보여줬다.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칼라프를 노래한 그의 단단하고 거침없는 목소리는 맑고 세찬 물줄기처럼 공기를 가르며 객석 깊숙이 뻗었다. 3막이 시작되면서 객석은 기대감으로 술렁였다. 오페라 사상 가장 유명한 아리아 중 하나인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때문이었다. 그가 첫 소절을 부르면서 객석은 숨을 멈췄고, 마지막 가사 ‘빈체로’(Vincero)가 길게 이어지자 객석에선 우레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투란도트>를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은 많아도 ‘네순 도르마’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드물다. 그 이유의 상당 부분은 축구에 있다. 목숨을 건 승부의 한복판에서 한 남자가 부른 사랑의 아리아는 어떻게 거대한 스포츠 무대에서 승리를 상징하는 노래가 됐을까.
출발점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이었다. 당시 영국 BBC는 파바로티가 불렀던 ‘네순 도르마’에 펠레, 마라도나 등 역대 월드컵 영웅들의 활약상을 엮어 월드컵 중계 오프닝 타이틀로 사용했다. 장엄한 이 아리아의 선율과 축구가 하나로 결합된 이미지는 시청자들에게 스며들었고, 쐐기를 박은 것은 결승 전날인 7월7일 로마 카라칼라 욕장에서 열린 콘서트였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등 3테너가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섰다. 이들이 함께 부른 ‘네순 도르마’는 공연의 절정을 장식했다. 오페라 아리아가 축구의 상징으로 자리 잡는 결정적 순간이었다.
특히 마지막 가사 ‘빈체로’, 즉 ‘나는 승리하리라’는 외침은 승패를 다투는 스포츠와 더없이 잘 맞아떨어졌다. 조용히 시작한 음악이 점점 부풀어 오르면서 마지막 고음에서 폭발하는 아리아는 경기 전의 긴장과 승리를 향한 집념, 마침내 환희에 이르는 스포츠 드라마 한 편이 압축된 것과도 비슷했다. 사실 오페라 줄거리를 따지고 보면 이 곡은 승리해서 부른 것이 아니라 결과를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승리를 희망하고 다짐하는 자기 확신이다.
3테너는 이후에도 월드컵과 인연을 이어갔다. 1994년 미국,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이 곡을 불렀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도 결승전을 앞두고 요코하마 아레나 무대에서 다시 뭉쳤다.
월드컵의 상징이 된 ‘네순 도르마’는 이후 올림픽, 유로 대회와 같은 대규모 스포츠 제전의 의식 음악으로 영역을 넓혔다.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파바로티는 이 곡을 불렀다. 이 공연은 립싱크로 이뤄졌으며 이는 파바로티의 건강을 고려한 결정이었다는 것이 훗날 알려졌다. 그해 파바로티는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스포츠 무대에서 파바로티의 뒤를 이은 이는 안드레아 보첼리였다. 201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레스터시티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던 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보첼리는 이 곡을 불렀다. 당시 레스터시티의 우승은 “스포츠 사상 가장 위대한 동화”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기적적인 결과였고, 이 같은 무대에 더없이 어울리는 선곡이었다. 이후 보첼리는 코로나19 사태로 대회가 한 해 미뤄지는 바람에 2021년 열린 유로 2020 개막식에서도 이 곡을 들려줬다. 지난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서도 보첼리는 이 곡을 불렀다. 또 올 초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도 보첼리의 ‘네순 도르마’가 울려 퍼졌다.
최근 공장과 물류창고 화재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전국 19만동 이상의 공장·창고의 화재 실태조사를 처음 실시한다. 연면적 5000㎡ 이상 공장은 전층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연말까지 의무화되고, 화재 안전투자를 촉진하는 대출 및 세제지원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정부는 31일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장 화재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미흡한 안전기준으로 화재사고가 지속 발생하면서 인명피해는 물론 산업생태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초래해 온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전체 26%에 해당하는 연면적 500㎡ 이상 공장·창고 19만동에 대해 화재 취약성과 위법 여부를 실태조사한다. 위험물보관소나 산재발생 위험이 큰 사업장은 연면적이 500㎡ 미만이어도 조사 대상에 포함한다. 정부가 공장·창고의 화재 관련 대규모 실태조사를 하기로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19만동 중 위험물이 있는 초고위험 공장 4만동을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우선 조사하고, 내년 상반기엔 산재발생 위험 사업장 4만동, 하반기엔 나머지 11만동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불법증축 등 위반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한다.
화재 안전기준도 대폭 강화된다.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은 연말까지 확대된다. 기존엔 4층 이상이면서 해당 층 바닥면적이 1000㎡ 이상인 층에 대해서만 스프링클러 설치를 해야했다. 앞으론 공장의 연면적이 5000㎡ 이상이라면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 오작동이 적은 지능형 화재감지기 설치도 의무화된다.
주유소, LPG충전소 등 위험물 시설에 대해선 불에 타지 않는 불연 외장재 사용도 의무화된다. 기술역령·장비와 전문성을 갖춘 위험물시설 전문 점검업도 오는 2028년까지 도입된다.
기존 공장·창고 등에도 안전 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대출, 세제 지원이 추진된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화재·폭발 예방 장비·품목 구매 등을 지원하는 재정지원 사업을 5년간 20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5년간 총 1조2500억원 규모의 ‘화재 제로·안전 투자’ 대출 프로그램(가칭)도 신설한다.
사업장 안전관리와 산재 예방을 위해 3조원 규모의 정책금융도 공급하고, 보험계약 체결 이후 소화설비 할인금액에 대해선 환급을 추진한다. 첨단 안전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하고 중소기업 안전설비투자 가속상각을 도입하는 등 화재예방 설비투자를 촉진하는 ‘세제 3종세트’도 추진된다.
정부는 실태조사의 1차 본조사(올해 9∼12월)와 연계해 안전신문고에 공장화재 예방(사업장 안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우수 신고에 신고포상금 지급 규모를 대폭 상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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