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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년범죄변호사 전쟁 이후 처음 대면하는 트럼프·네타냐후···종전 돌파구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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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6-08-03 00:15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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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년범죄변호사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28일(현지시간)로 6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회담한다. 전쟁 개시 이후 처음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는 향후 전쟁의 향방은 물론 레바논 문제, 아브라함 협정 확대 등 중동 정세 전반을 좌우할 의제가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이란 간 충돌이 13일 간의 교전을 끝으로 잠시 잦아든 시점인 만큼 이번 회담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지만, 양국의 입장차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회담한다. 두 사람이 얼굴을 직접 맞대는 것은 지난 2월11일 대이란 군사작전을 앞두고 열린 정상회담 이후 처음이다.
백악관 발표와 AP통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양국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는 역시 미·이란 전쟁 대응 전략이다.
이는 양국이 가장 절실하게 해법을 원하는 의제인 동시에, 가장 선명하게 대립하는 의제다. 중간 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을, 총선을 앞둔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군사력 억제를 원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지하 핵 시설로 알려진 ‘픽액스 산’(곡괭이산) 등 정보기관 최신 첩보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이같은 배경에서 기인한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은 이란과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보지만 미국은 협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본다”며 “추가 공습이 필요하다고 보는 네타냐후 총리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동의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묘한 온도차는 회담을 앞두고 나온 발언에서도 감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 문제에 있어 네타냐후 총리와 약간의 이견이 있지만 거의 같은 입장”이라며 모호한 입장을 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미국으로 향하는 전용기 탑승 전 취재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란 문제”라면서 “이번 방문의 목표는 단 하나, 이스라엘의 안보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쟁의 주요 변수로 꼽히는 레바논 문제도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미국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위해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긴장 완화를 원하지만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완전 무장 해제를 조건으로 내밀며 버티고 있다.
최근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체결한 민간 원자력 협정도 주요 의제 중 하나다. 사우디와 이스라엘의 관계 정상화를 의미하는 아브라함 협정 가입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사우디의 아브라함 협정 가입에는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사우디 핵개발은 역내 핵군비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의 아브라함 협정 가입이 필수라고 밝혔지만 사우디는 침묵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우디는 팔레스타인과 가지지구 문제 해결 없이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네타냐후 총리가 방미 직전 국제안정화군(ISF)의 가자지구 진입을 승인한 사실이 대화의 물꼬를 틀 지도 주목된다.
이달 초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의를 계기로 미국이 튀르키예에 허용한 스텔스 전투기 F-35 판매 역시 논의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 중동 내 유일한 5세대 F-35 보유국인 이스라엘은 튀르키예의 손에 F-35가 들어갈 경우 자국의 군사력 우위가 깨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스라엘의 반발에 대해 “전투기 판매를 결정하는 사람은 나뿐”이라고 일축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26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좋은 친구 트럼프와 마주앉아 그의 생각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 면에서 결국 결정은 그의 몫”이라고 말했다. 양국의 입장차가 어떻든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뜻에 따르겠다는 취지다.
네타냐후 총리가 자신의 뜻을 쉽게 굽히지 않을 것으로 보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미국 싱크탱크 중동연구소(MEI)의 이란 전문 분석가 알렉스 바탄카는 알자지라방송에 “네타냐후가 이란의 정권 교체를 트럼프에게 압박하려 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관계자를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경청하는 ‘리스닝 모드’로 임하겠지만 결국 원하는 것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 이란 전역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전쟁을 치르며 멀어진 두 지도자의 관계 개선도 관전 포인트다. 분위기는 아직 냉랭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을 앞두고 취재진에 “이스라엘은 미국 없이 살아남을 수 없다”며 냉담한 태도를 숨기지 않았다.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는 “워싱턴 내 네타냐후의 영향력이 크게 약화했고 트럼프도 네타냐후를 예전처럼 신뢰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2023년 학교도서관에서 대규모로 폐기된 성평등·성교육·페미니즘 도서를 제자리로 돌려달라고 촉구했다.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 등 시민단체는 2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2023년 경기도 학교도서관에서 폐기된 도서는 2517권, 열람 제한된 도서는 3340권에 이른다”며 “폐기된 도서 중에는 노벨상을 받은 한강의 <채식주의자>,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부터 <성교육 상식사전>, <어린이 페미니즘 학교>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학, 인문학, 성평등, 성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책에 담긴 소중한 지식이 자리를 잃은 것”이라며 “이는 학생들의 배울 권리, 사서교사의 노동할 권리, 학교도서관의 다양성을 훼손한 심각한 교육행정이었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문제 제기가 이어졌지만, 사라진 책들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임태희 전 교육감 시기의 잘못된 정책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라진 책의 상당수는 성평등·성교육 도서였다”면서 “차별과 혐오가 심화되는 시대에 관련 책을 읽으며 감수성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교육 과정이지만 학생들은 소중한 배움의 권리를 빼앗겠다”고 했다.
단체는 “폐기된 도서를 이제는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 열람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며 “이전 교육감의 과오를 이제는 끊어내야 한다.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안민석 교육감이 해결해달라”고 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보수단체의 민원에 따라 2023년 11월에 각 학교에 “부적절한 논란 내용이 포함된 도서에 대해 협의해 조치하라”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두 차례 보냈다. 도교육청은 2024년 3월에도 ‘(폐기)처리된 도서 집계 목록’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당시 반복된 공문에 각 학교의 담당 교사들은 부담을 느꼈고 실제로 도서 폐기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시민사회단체들은 “성교육 도서를 ‘유해도서’ ‘음란도서’라고 낙인찍는 일부 보수단체의 극단적인 민원에 경기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동조한 것”이라며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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