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게임 완벽해부이 게임은 무엇이며 어떻게 즐길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초선혁차 작성일25-12-14 13:41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
http://89.rcd029.top
1회 연결
-
http://16.rub748.top
0회 연결
본문
바로가기 go !! 릴게임끝판왕 go !!
릴게임 바다이야기란?
예전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았던 바다이야기는 해양을 배경으로 한 슬롯형 릴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게임 플레이와 독특한 테마로 오랜 시간 기억에 남는 클래식 게임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글에서는 바다이야기 게임의 기본 개요와 주요 특징, 그리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팁을 소개합니다.
바다이야기 게임의 기본 개요
바다이야기는 슬롯 머신 형식의 게임으로, 해양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심볼과 릴회전하는 바퀴를 맞추어 보상을 받는 방식입니다. 게임의 간단한 룰과 빠른 진행 속도 덕분에, 과거 많은 게이머들이 즐기며 추억을 쌓은 게임입니다.
게임 플레이 방식
게임은 보통 3~5개의 릴이 회전하며, 각 릴에는 해양과 관련된 심볼예: 해파리, 거북이, 상어, 고래 등이 등장합니다. 플레이어는 각 릴이 멈출 때의 조합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되며, 특정 조합이나 연속된 심볼이 등장할 경우 특별한 보너스 게임이나 추가 점수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게임의 특징과 매력
심플한 룰과 직관적인 조작
복잡한 규칙 없이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어,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보너스 및 이벤트
특정 심볼 조합이나 연속 플레이 시 보너스 게임이 발동되어, 추가 점수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바다이야기 게임의 역사와 영향력
바다이야기는 한때 오프라인 게임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게이머들의 추억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간단한 슬롯 게임이지만, 그 특유의 해양 분위기와 보너스 시스템은 후대의 다양한 슬롯 게임에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에도 레트로 게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바다이야기 게임 즐기는 방법
현재는 예전의 바다이야기 게임을 공식적으로 서비스하는 사이트가 드물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과 팁을 참고하여 안전하게 게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선택
공식 라이선스 확인
과거 게임 제작사의 공식 사이트나,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포털에서 제공하는 바다이야기를 찾아보세요.
사용자 리뷰 확인
커뮤니티나 리뷰 사이트에서 해당 플랫폼의 평판을 확인하고, 보안과 결제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검토합니다.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SSL 암호화 확인
접속 시 URL이 https://로 시작하는지 확인해 개인정보와 결제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는지 점검합니다.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
사이트에서 최신 보안 패치와 고객 지원이 원활한지 확인합니다.
개인정보 취급방침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보호되고 있는지 명확한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이야기 게임, 추억과 안전한 플레이를 동시에
바다이야기 게임은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슬롯형 게임으로, 과거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그 레트로 감성을 즐기고 싶다면, 위에서 소개한 안전한 사이트와 플레이 팁을 참고하여 안전하게 게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며,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면 더욱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플랫폼에서 바다이야기 게임을 플레이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기자 admin@seastorygame.top
사전체험단이 한 동서트레일 대피소에서 야영하고 있다.
동서트레일이 열렸다. 충남 태안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 망양정까지 전체 849km 중 먼저 244km다. 1~4구간 태안 57km, 9~12구간 홍성 49km, 47~55구간 봉화 울진 138km다. 나머지 길은 순차적으로 열려 최종 2027년에는 전체 구간이 완성된다.
동서트레일이 산꾼들에게 주목받는 건 백패킹 하면서 걸을 수 있는 초장거리 길이라는 점 때문이다. 미국의 PCT, 히말라야 트레킹, 산티아고 순례길 등 해외의 유명 바다이야기합법 장거리 코스를 걸으려고 해도 국내에서는 이에 준하는 훈련을 진행하기가 어려웠다. 취사와 야영이 대부분의 산에서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나마 비슷하게 장비를 운용하며 걸을 수 있는 건 대피소에서 숙박하는 지리산 주능선 종주 정도다.
장거리 도보여행가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드디어 길과 구체적 운영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7문 7답으로 알라딘릴게임 정리해 본다.
1. 코스는 어떻게 되나?
초기 구상에선 전체 55구간 849km는 안면도에서 출발해 서산~홍성~청양~공주~대전~보은~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다. 대부분 기존에 개척돼 있던 걷기길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예산 소비를 최소화했다.
가령 1~12구간의 경우 서 바다이야기APK 해랑길~내포문화숲길을 엮었다. 47~55구간도 외씨버선길과 낙동강세평하늘길, 금강소나무숲길을 각각 활용하고 접속 노선만 추가로 만들었다. 이후 괴산에서 문경으로 넘어가지 않고, 충주와 제천, 단양을 거치는 충북 복합노선 139km가 추가돼 현재에 이르렀다. 이 노선까지 합치면 총 거리는 988km다.
이번에 개방된 구간들은 트레일의 동쪽 모바일야마토 과 서쪽 끝에 해당한다. 원래는 5~8구간도 이번에 개방할 예정이었는데 지난해 여름 폭우로 일부 노선과 시설이 피해를 입으면서 제외됐다.
산림청의 트레일 조성 목적은 이렇다. 해외 사례를 단순 모방하지 않고 우리나라 역사·문화·생활을 접목한 'K-장거리 트레일'로 농산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최근 한국의 자연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들도 손오공릴게임예시 많이 와서 걸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동서트레일 안내 포스터.
동서트레일 한 개 구간 안내 개념도. 대피소 위치와 편의시설, 특산물과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 예약제라던데 꼭 예약해야만 걸을 수 있나?
그렇진 않다. '어떻게 걸을 것인지'에 따라서 꼭 해야 되는 것과 못하는 것이 나뉜다.
먼저 앞서 말했듯, 동서트레일 코스는 대부분 기존에 있던 길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길들은 대부분 따로 허가를 받지 않고도 걸을 수 있게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니 코리아둘레길이나 지리산둘레길처럼 '걷는 것'만 놓고 보면 아무 제한 없다. 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인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같은 구간은 별도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백패킹하면서 걸으려면 조금 다르다. 길 아무 곳에서나 취사나 야영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각 구간별 대피소란 곳에서만 가능하다. 이 대피소는 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숲나들e에서 동서트레일 패스를 발급받은 후 이용하려는 날짜에 맞게 예약하고 가서 자면 끝이다.
다만 운영 중 일부 변동 사항이 생길 예정이라 산림청을 통해 각 구간 별로 주의 깊게 최신 소식을 확인해야 한다. 가령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의 경우 10월 중순 처음 개방할 땐 매주 딱 한 번 금요일에만 52구간부터 55구간, 혹은 55구간에서 52구간으로 가는 전 구간을 가이드 동행으로만 걸을 수 있는 것이 원칙이었다. 다만 이 기조는 추후 날짜 제한을 폐지하고 가이드 동행 없이 기점마다 서 있는 산불요원에게 동서트레일 패스를 보여 주거나 입산허가서를 제출하고, 서명부에 서명하면서 지나가는 식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
또 산림청이 운영하지 않는 대피소들의 경우 별도로 예약해야 한다. 3구간 몽산포야영장 같은 경우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기에 공단 예약시스템을 써야 한다. 또 이번에 개방된 구간 중에서 대피소 조성이 미처 완료되지 못한 곳도 있다. 1구간 꽃지안내소가 그렇다.
3. 대피소는 어떻게 이용하면 되나?
정식 명칭을 '대피소'라고 붙였을 뿐, 사실상 야영장이다. 그래서 국립공원에 있는 대피소와 헷갈려선 안 된다. 국립공원 대피소는 사실상 산장이고, 동서트레일에 있는 대피소는 사실상 야영장이라고 보면 된다.
산을 잘 모른다면 두 행정기관이 도대체 뭔 말장난을 하는 건지 괴이해 보일 수 있는데 각각 나름 이유가 있다. 국립공원은 자연보호를 위해 산장에서 최소한의 편의만 제공하려는 차원에서 '대피'만 하라고 대피소라 부른다. 동서트레일은 국립공원 대피소에서 취사와 숙박이 가능한 점에 착안했다. 대피소라고 지칭해야 취사 및 야영을 위한 법적 근거가 생긴다.
그러니 일반적인 야영장 상식에 맞게 이용하면 된다. 산림청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은 숲나들e 사전예약 필수(인원 제한), 체크인 15~21시(단 17시 이전 도착 권장), 텐트 크기는 4㎡ 이하, 취사는 6~11시, 15~21시에 한해 허용, 장작불 사용 금지, 22~06시는 정숙이다.
제한 사항에 대한 함의는 '동서트레일을 걷는 백패커들을 위한 장소기 때문에 얌체처럼 차를 근처에 대고 슬쩍 와서 큰 텐트를 치고 난장을 벌이며 놀다가 다음날 아침 집으로 가지 말라'는 뜻이다.
4. 대피소는 총 몇 개나 계획돼 있나?
백패킹할 수 있는 곳은 총합 130여 개에 달할 전망이다. 다만 '급'이 나뉜다. '대피소'는 총 43개 계획돼 있으며, 여기선 야영할 공간이 충분한 것은 물론 화장실, 주차장, 안내소, 심지어는 샤워실 같은 편의 시설이 존재하기도 한다. 따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숙박업소에 딸린 야영장에 돈을 주고 숙박할 수도 있다. 52구간 소광리 대피소가 이렇게 운영될 예정이다.
반면 85개로 예정된 '간이대피소'는 화장실조차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저히 다음 대피소까지 갈 수 없는 경우 간단히 텐트를 치고 쉬라는 차원에서 마련된 장소다. 아직 모든 길이 완공되지 않았기에 일부 대피소는 계획대로 조성되지 않을 수도 있다. 기본적인 방침은 약 20km 거리마다 대피소를 하나씩 놓고, 간이 대피소는 대피소와 대피소 사이에 필요하면 설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백패커에게 크게 불편을 초래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5. 왜 한 번에 개통하지 않고 일부만 개통하는가?
무엇보다 시범 운영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라 한다.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장거리 백패킹 길이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올지, 와서 어떻게 걸을지, 어떤 애로사항이 발생할지 전혀 미지수다. 특정 날짜에 특정 대피소 예약이 몰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 관리 인력 부족으로 운영 내용이 변경될 수도 있다.
산림청은 시범 개통 동안 백패커들을 대상으로 일종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겠다는 차원에서 이번에 길을 열었다. 걸으러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족한 점, 보완할 점을 듣고 향후 개통될 다른 코스까지 이를 적용해서 완전한 길을 만들겠다고 한다.
그러니 걸으면서 조금 불편하거나 이상한 점이 있다면 좋은 길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는 차원에서 그 내용을 산림청에 제보하는 것이 좋겠다.
6. 또 주의할 점은?
일부 언론에서 높은 조회수를 획득하기 위해서 이 길을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이라는 제목으로 곧잘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이 현장을 매우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 길을 만들기 위해서 사찰 30여 개소를 일일이 방문하면서 허락을 받았는데 정작 길 소개 기사를 보면 모두 기독교 대표 순례길 같은 곳이라고 하니 대승적으로 통행 허가와 공사 협조를 해준 사찰 측을 뵐 낯이 없단다. 백패커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라고 해우소를 열어준 사찰도 꽤 있으니 이런 점에 착안해 감사의 마음을 갖고 지나가는 것이 좋다.
또한 현장을 걷다보면 '산불방지 입산통제구역'이란 안내판을 간혹 만나볼 수 있다. 태안의 백화산, 이번에는 수해로 인해 개방되지 않았지만 원래 열릴 예정이었던 내포문화숲길 일부 구간이 대표적이다. 결론적으로, 무시하면 된다. 법적으로는 입산통제구역을 모두 해제했지만 현장 안내판은 아직 철거하지 못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시범 개방이 어느 정도 진척되면 모든 대피소 예약과 동서트레일 패스권 발급 등의 절차들을 특정 앱을 통해서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은 각 구간마다 따로 입산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대피소를 예약해야 하는데 이 앱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런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7. 현재까지 개방된 구간을 직접 걸어본 당사자로서 당부하고 싶은 점은?
먼저 '완주증을 위한 걷기'를 목표로 한다면 백패킹은 권하고 싶지 않다. 경량장비로 속도전을 펼치는 운행이 훨씬 편하고 낫다. 길을 걷는 내내 탈출로도 많고, 식당과 숙소가 즐비하다. 길이 완공된 이후 완주에 뜻이 없고 예쁜 길만 골라 걷고 싶다면 우수경관 구간을 가면 된다. 1, 4, 7~8, 16~17, 21~22, 26~27, 30~31, 33~34, 37, 42, 44, 46~ 47, 50~51, 53, 55구간과 충북 복합노선 2, 4, 9구간까지 총 18개다.
가장 이 길을 완벽하게 걷는 방법은 숙제하듯 쫓기듯 걷지 않는 것이다. 천천히, 느리게 걸으며 어떤 날은 휴식일로 정해 대피소에 터를 잡고 주변 관광이나 체험을 즐기고, 저녁엔 시장에서 사온 지역 특산물로 밥을 해먹는 식으로 가야 제대로 동서트레일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운영 계획에는 현재까지 거론되지 않고 있지만 택배를 받아주는 시스템이 도입될지도 관건으로 보인다. 유인 안내소 및 센터가 20여 개 설치될 예정인데 이곳에서 택배를 받아주면 백패커들이 식량, 이소가스 등 소모성 장비나 중간에 망가진 장비를 쉽게 보충하고 길을 이을 수 있다. 미국 PCT에서 흔히 사용하는 방식이다.
국립울진동서트레일센터 조감도.
월간산 11월호 기사입니다.
동서트레일이 열렸다. 충남 태안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 망양정까지 전체 849km 중 먼저 244km다. 1~4구간 태안 57km, 9~12구간 홍성 49km, 47~55구간 봉화 울진 138km다. 나머지 길은 순차적으로 열려 최종 2027년에는 전체 구간이 완성된다.
동서트레일이 산꾼들에게 주목받는 건 백패킹 하면서 걸을 수 있는 초장거리 길이라는 점 때문이다. 미국의 PCT, 히말라야 트레킹, 산티아고 순례길 등 해외의 유명 바다이야기합법 장거리 코스를 걸으려고 해도 국내에서는 이에 준하는 훈련을 진행하기가 어려웠다. 취사와 야영이 대부분의 산에서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나마 비슷하게 장비를 운용하며 걸을 수 있는 건 대피소에서 숙박하는 지리산 주능선 종주 정도다.
장거리 도보여행가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드디어 길과 구체적 운영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7문 7답으로 알라딘릴게임 정리해 본다.
1. 코스는 어떻게 되나?
초기 구상에선 전체 55구간 849km는 안면도에서 출발해 서산~홍성~청양~공주~대전~보은~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다. 대부분 기존에 개척돼 있던 걷기길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예산 소비를 최소화했다.
가령 1~12구간의 경우 서 바다이야기APK 해랑길~내포문화숲길을 엮었다. 47~55구간도 외씨버선길과 낙동강세평하늘길, 금강소나무숲길을 각각 활용하고 접속 노선만 추가로 만들었다. 이후 괴산에서 문경으로 넘어가지 않고, 충주와 제천, 단양을 거치는 충북 복합노선 139km가 추가돼 현재에 이르렀다. 이 노선까지 합치면 총 거리는 988km다.
이번에 개방된 구간들은 트레일의 동쪽 모바일야마토 과 서쪽 끝에 해당한다. 원래는 5~8구간도 이번에 개방할 예정이었는데 지난해 여름 폭우로 일부 노선과 시설이 피해를 입으면서 제외됐다.
산림청의 트레일 조성 목적은 이렇다. 해외 사례를 단순 모방하지 않고 우리나라 역사·문화·생활을 접목한 'K-장거리 트레일'로 농산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최근 한국의 자연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들도 손오공릴게임예시 많이 와서 걸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동서트레일 안내 포스터.
동서트레일 한 개 구간 안내 개념도. 대피소 위치와 편의시설, 특산물과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 예약제라던데 꼭 예약해야만 걸을 수 있나?
그렇진 않다. '어떻게 걸을 것인지'에 따라서 꼭 해야 되는 것과 못하는 것이 나뉜다.
먼저 앞서 말했듯, 동서트레일 코스는 대부분 기존에 있던 길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길들은 대부분 따로 허가를 받지 않고도 걸을 수 있게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니 코리아둘레길이나 지리산둘레길처럼 '걷는 것'만 놓고 보면 아무 제한 없다. 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인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같은 구간은 별도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백패킹하면서 걸으려면 조금 다르다. 길 아무 곳에서나 취사나 야영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각 구간별 대피소란 곳에서만 가능하다. 이 대피소는 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숲나들e에서 동서트레일 패스를 발급받은 후 이용하려는 날짜에 맞게 예약하고 가서 자면 끝이다.
다만 운영 중 일부 변동 사항이 생길 예정이라 산림청을 통해 각 구간 별로 주의 깊게 최신 소식을 확인해야 한다. 가령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의 경우 10월 중순 처음 개방할 땐 매주 딱 한 번 금요일에만 52구간부터 55구간, 혹은 55구간에서 52구간으로 가는 전 구간을 가이드 동행으로만 걸을 수 있는 것이 원칙이었다. 다만 이 기조는 추후 날짜 제한을 폐지하고 가이드 동행 없이 기점마다 서 있는 산불요원에게 동서트레일 패스를 보여 주거나 입산허가서를 제출하고, 서명부에 서명하면서 지나가는 식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
또 산림청이 운영하지 않는 대피소들의 경우 별도로 예약해야 한다. 3구간 몽산포야영장 같은 경우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기에 공단 예약시스템을 써야 한다. 또 이번에 개방된 구간 중에서 대피소 조성이 미처 완료되지 못한 곳도 있다. 1구간 꽃지안내소가 그렇다.
3. 대피소는 어떻게 이용하면 되나?
정식 명칭을 '대피소'라고 붙였을 뿐, 사실상 야영장이다. 그래서 국립공원에 있는 대피소와 헷갈려선 안 된다. 국립공원 대피소는 사실상 산장이고, 동서트레일에 있는 대피소는 사실상 야영장이라고 보면 된다.
산을 잘 모른다면 두 행정기관이 도대체 뭔 말장난을 하는 건지 괴이해 보일 수 있는데 각각 나름 이유가 있다. 국립공원은 자연보호를 위해 산장에서 최소한의 편의만 제공하려는 차원에서 '대피'만 하라고 대피소라 부른다. 동서트레일은 국립공원 대피소에서 취사와 숙박이 가능한 점에 착안했다. 대피소라고 지칭해야 취사 및 야영을 위한 법적 근거가 생긴다.
그러니 일반적인 야영장 상식에 맞게 이용하면 된다. 산림청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은 숲나들e 사전예약 필수(인원 제한), 체크인 15~21시(단 17시 이전 도착 권장), 텐트 크기는 4㎡ 이하, 취사는 6~11시, 15~21시에 한해 허용, 장작불 사용 금지, 22~06시는 정숙이다.
제한 사항에 대한 함의는 '동서트레일을 걷는 백패커들을 위한 장소기 때문에 얌체처럼 차를 근처에 대고 슬쩍 와서 큰 텐트를 치고 난장을 벌이며 놀다가 다음날 아침 집으로 가지 말라'는 뜻이다.
4. 대피소는 총 몇 개나 계획돼 있나?
백패킹할 수 있는 곳은 총합 130여 개에 달할 전망이다. 다만 '급'이 나뉜다. '대피소'는 총 43개 계획돼 있으며, 여기선 야영할 공간이 충분한 것은 물론 화장실, 주차장, 안내소, 심지어는 샤워실 같은 편의 시설이 존재하기도 한다. 따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숙박업소에 딸린 야영장에 돈을 주고 숙박할 수도 있다. 52구간 소광리 대피소가 이렇게 운영될 예정이다.
반면 85개로 예정된 '간이대피소'는 화장실조차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저히 다음 대피소까지 갈 수 없는 경우 간단히 텐트를 치고 쉬라는 차원에서 마련된 장소다. 아직 모든 길이 완공되지 않았기에 일부 대피소는 계획대로 조성되지 않을 수도 있다. 기본적인 방침은 약 20km 거리마다 대피소를 하나씩 놓고, 간이 대피소는 대피소와 대피소 사이에 필요하면 설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백패커에게 크게 불편을 초래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5. 왜 한 번에 개통하지 않고 일부만 개통하는가?
무엇보다 시범 운영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라 한다.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장거리 백패킹 길이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올지, 와서 어떻게 걸을지, 어떤 애로사항이 발생할지 전혀 미지수다. 특정 날짜에 특정 대피소 예약이 몰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 관리 인력 부족으로 운영 내용이 변경될 수도 있다.
산림청은 시범 개통 동안 백패커들을 대상으로 일종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겠다는 차원에서 이번에 길을 열었다. 걸으러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족한 점, 보완할 점을 듣고 향후 개통될 다른 코스까지 이를 적용해서 완전한 길을 만들겠다고 한다.
그러니 걸으면서 조금 불편하거나 이상한 점이 있다면 좋은 길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는 차원에서 그 내용을 산림청에 제보하는 것이 좋겠다.
6. 또 주의할 점은?
일부 언론에서 높은 조회수를 획득하기 위해서 이 길을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이라는 제목으로 곧잘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이 현장을 매우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 길을 만들기 위해서 사찰 30여 개소를 일일이 방문하면서 허락을 받았는데 정작 길 소개 기사를 보면 모두 기독교 대표 순례길 같은 곳이라고 하니 대승적으로 통행 허가와 공사 협조를 해준 사찰 측을 뵐 낯이 없단다. 백패커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라고 해우소를 열어준 사찰도 꽤 있으니 이런 점에 착안해 감사의 마음을 갖고 지나가는 것이 좋다.
또한 현장을 걷다보면 '산불방지 입산통제구역'이란 안내판을 간혹 만나볼 수 있다. 태안의 백화산, 이번에는 수해로 인해 개방되지 않았지만 원래 열릴 예정이었던 내포문화숲길 일부 구간이 대표적이다. 결론적으로, 무시하면 된다. 법적으로는 입산통제구역을 모두 해제했지만 현장 안내판은 아직 철거하지 못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시범 개방이 어느 정도 진척되면 모든 대피소 예약과 동서트레일 패스권 발급 등의 절차들을 특정 앱을 통해서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은 각 구간마다 따로 입산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대피소를 예약해야 하는데 이 앱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런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7. 현재까지 개방된 구간을 직접 걸어본 당사자로서 당부하고 싶은 점은?
먼저 '완주증을 위한 걷기'를 목표로 한다면 백패킹은 권하고 싶지 않다. 경량장비로 속도전을 펼치는 운행이 훨씬 편하고 낫다. 길을 걷는 내내 탈출로도 많고, 식당과 숙소가 즐비하다. 길이 완공된 이후 완주에 뜻이 없고 예쁜 길만 골라 걷고 싶다면 우수경관 구간을 가면 된다. 1, 4, 7~8, 16~17, 21~22, 26~27, 30~31, 33~34, 37, 42, 44, 46~ 47, 50~51, 53, 55구간과 충북 복합노선 2, 4, 9구간까지 총 18개다.
가장 이 길을 완벽하게 걷는 방법은 숙제하듯 쫓기듯 걷지 않는 것이다. 천천히, 느리게 걸으며 어떤 날은 휴식일로 정해 대피소에 터를 잡고 주변 관광이나 체험을 즐기고, 저녁엔 시장에서 사온 지역 특산물로 밥을 해먹는 식으로 가야 제대로 동서트레일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운영 계획에는 현재까지 거론되지 않고 있지만 택배를 받아주는 시스템이 도입될지도 관건으로 보인다. 유인 안내소 및 센터가 20여 개 설치될 예정인데 이곳에서 택배를 받아주면 백패커들이 식량, 이소가스 등 소모성 장비나 중간에 망가진 장비를 쉽게 보충하고 길을 이을 수 있다. 미국 PCT에서 흔히 사용하는 방식이다.
국립울진동서트레일센터 조감도.
월간산 11월호 기사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