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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청·관사 부지에 청년기숙사 2000호…여의도 IFC식 ‘민간복합개발’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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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26-08-21 13:43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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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노후 청·관사 200개를 개발하고 청년기숙사 2000호를 공급한다. 사업성 높은 국유지는 민간에 장기간 빌려주고 공공주택·오피스·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시설로 개발을 추진한다.
재정경제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사진) 주재로 제29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을 심의했다.
정부는 이번 종합계획에서 국유재산 정책의 무게중심을 단순히 소유·보존에서 적극적 개발을 통한 가치 창출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고령층과 청년을 위한 공공주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사학재단, 장학재단 등과 협업해 장기대부 방식으로 청년기숙사 2000호를 공급한다.
학생기숙사용으로 서울 관세청 구로센터와 교육부 행당동 부지를 활용해 1000호를 공급하고, 근로자용으로는 세종 나성동 부지와 수원 옛 서울농대 부지에 1000호를 짓는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영도예비군훈련장 부지와 강원 원주교도소 부지 등 유휴 부지를 민간에 장기대부해 주거·요양·의료 기능이 한 건물에 조성되는 ‘시니어 레지던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29 대책에서 발표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주택 2만8000호 건설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인허가 절차 등을 단축한다. 내년부터 서울 강서구 군 부지(918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정부는 민간 자본을 활용한 국유지 복합개발도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오는 11월까지 기존 기금·위탁 개발 이외에도 신탁·민간 참여 개발과 장기대부 등 다양한 개발 방식의 원칙과 절차를 담은 ‘국유재산 개발 통합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정부는 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에 위탁하는 식으로 개발해왔지만, 앞으로는 장기대부 개발 방식을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가 해외 자본에 여의도 땅을 최대 99년간 빌려주고 오피스·쇼핑몰 등 복합시설인 ‘여의도 IFC’로 개발했던 것처럼 국유지를 민간에 빌려주고 수익을 내겠다는 뜻이다.
정부는 오피스·상업시설·공공기관은 물론 필요시 공공주택도 포함해 복합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 성수동 옛 경찰청기마대 부지의 경우 청년주택 260호를 포함해 오피스·근린생활시설까지 포함된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노후 공공 청사와 관사 개발도 확대한다. 정부는 2027년부터 사용연수가 30년을 넘은 지역 청·관사 가운데 200곳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해외 공공 청사 5개년 개발계획’을 수립해 뉴욕, 멕시코시티 등 해외에 흩어져 있는 공공 청사(14개 지역)도 통합해 복합개발을 진행한다. 재경부 관계자는 “(조사 후) 수도권 국유지 중 주택을 공급할 적정한 부지가 나오면 당연히 주택 공급에 활용할 것”이라며 “(해당 지역에) 직장이 있어 바로 출퇴근할 수 있는 공간들이라면 복합개발 과정에서 당연히 주거공간을 같이 마련하는 것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요일인 20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남부 5~40㎜, 서해5도 5~10㎜, 강원 남부 내륙·산지 5~20㎜, 대전·세종·충남 5~50㎜, 충북 5~40㎜다. 전북과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는 각각 5~60㎜의 비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남해안 지역에서는 산사태와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는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울릉도·독도 5~3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 높은 습도 속에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7~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1도, 인천 25.5도, 춘천 22.4도, 강릉 24.5도, 대전 25.1도, 대구 25.1도, 전주 25.1도, 광주 24.1도, 부산 25.6도, 제주 26.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오전 9시까지 전남 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남서부와 충북, 그 밖의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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