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the Korean Data & Information Science Society)는 1989년 3월에 창립되어 올 해 3월이면 벌써 28주년이 되고 회원수도 500명이 넘는 통계학 관련 중견 학회입니다.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데이터사이언스’라는 단어가 출현하는 이때에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는 ‘Big data’와 ‘Small data’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지 고민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빅데이터'를 주제로 하여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가 우리 사회에 더 많이 공헌하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저의 재임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일들을 성사시키겠습니다.

1) 빅데이터 시대의 통계학과 커리큘럼 연구

2)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회원들의 빅데이터 관련 연수기회 확대: 여름, 겨울방학동안 1주일 합숙 workshop을 통한 데이터사이언스 최근 기법 습득 내재화

3) 고차원대용량 데이터 연구회 발족: 요즈음 핫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고차원대용량 데이터’ 연구를 위하여 고차원대용량 데이터 연구회를 발족함

4) R 위원회 조직: 젊은 통계학자들을 중심으로 R 위원회를 조직하여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R 패키지 연수 및 R 관련 전문서적 발간,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R 패키지 교육 등을 전담시킴

5)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지(Journal of the Korean Data & Information Science Society)의 Scopus 등재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야 이러한 일들은 성사되고 꽃을 피울 것입니다. 도와주십시오! 2019년 3월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가 창립 30주년이 되었을 때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가 한국 데이터사이언스의 본산이 되는 꿈을 꾸어봅니다. 성실하게 노력하는 자에게 꿈은 이루어집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2017년 1월 14대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장 장대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