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국지열에너지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탄소 녹색성장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요즈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제 6대 학회장으로 선임된 김영일입니다. 먼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어려운 환경 아래에서도 학회 발전에 깊은 족적을 남기신 이철구 전임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구온난화나 오존층파괴와 같은 자연재해의 심각성을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절약 및 지구환경 보전에 대한 대책으로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작된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및 적용의 활성화는 우리나라에서도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중 특히 지열에너지는 미국의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현존하는 에너지시스템 중에서 가장 에너지/비용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시스템이라 할 수 있으며, 따라서 국내에서 지열 관련 유일한 학회인 우리 학회의 역할 또한 중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학회는 지금까지 학술발표대회와 학술강연회 개최, 논문집과 저널의 출간, 연구용역의 수행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열 관련 학문 및 산업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회원 및 특별회원사의 확대, 관련기술 기준의 표준화 등을 통해 학회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등의 과제 또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학회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들을 대표해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학회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서는 학회에 대한 회원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이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인사 말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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